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날씨!
어딜 가든 날씨는 여행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좌우한다.
그렇다면 10월의 프라하 날씨는 어떨까?
이번 포스팅으로 깔끔하게 정리해보려 한다:)
일단 내가 프라하에 다녀온 날짜는 10월 18-23일이다.
10월 중후반쯤 되는 기간에 옷차림은 어떻게 입어야 할까?
[ 프라하 10월 날씨 ]
구글에서 검색해본 2022년 10월의 날씨는 이렇다.
10월 초-중반에 비해 10월 중-후반에 온도가 살짝 떨어지는 양상이다.
물론 따뜻한 날은 20도까지 올라가지만 이 날은 많지 않고,
평균적으로 10도에서 15도를 맴도는 약간 쌀쌀한 날씨다.
나의 경험과 기억을 추가해서 10월 프라하의 옷차림을 추천해보자면,
너무 두꺼운 패딩은 X! 가져가서 추울때 유용하게 입을 수 있겠지만
날씨가 따뜻하면 벗고 있어야 하고, 짐챙길때 부피가 커서 부담될 수도 있다.
[ 프라하 10월 옷차림 ]
얇은 옷을 여러개 레이어드해 입을 수 있는 옷차림을 추천한다.
구름이 걷히고 햇빛이 따뜻하게 내리쬐는 날에는 아우터 벗고
니트만 입고다녀도 선선하게 춥지않고 좋은 날씨다.
추울거 걱정해서 두꺼운 옷 잔뜩 챙겼다가 캐리어 부피만 차지하면 너무 속상하니까...
그리고 저녁엔 꽤나 추울 수 있으니 가벼운 머플러를 챙겨가서
필요할때 두르고 다닐 수 있도록 하는게 좋다.
양봉남편이 입고다녔던 패션은
히트텍 + 캐시미어 반목 니트 + 가죽자켓 + ⭐️머플러⭐️
히트텍 + 맨투맨 + 경량패딩 + (봄가을용)블루종
옷을 두껍게 입지 않아도 목이 따뜻하면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추위가 훨씬 덜하다.
실제로 양봉남편이 내가 하고있던 머플러를 뺏어가고 나서 나에게 한 말이
"목만 따뜻해도 좀 살 것 같아.." 라고 했었다.
내가 머플러가 없어도 다닐 수 있었던 이유는 머리카락 머플러^_^
본인이 입고다녔던 패션은
스타킹 + 히트텍 + 데님 롱 원피스 + 핸드메이트 코트 + 머플러 이렇게 입고 다녔다.
그리고 그리스에서 사온 비치타올을 숄 삼아 두르고 다니기도 했다.
생각보다 얇았지만 그래도 하나 위에 걸치고 안걸치고는 하늘과 땅 차이였다.
찍어놓은 사진들을 데이터삼아 현지인/여행객들이 10월달에 입고다니는 옷차림은
아웃도어 아우터, (기모)맨투맨, 경량패딩, 너무 두껍지 않은 니트, 후드집업,
늦가을용 자켓 or 코트, 가죽자켓, 후리스, 모자, 머플러이다. 추가로 선글라스🕶
모자와 머플러는 보온도 좋지만 패션으로도 좋으니
함께 코디할 수 있다면 챙겨와서 하고 다니는 것을 추천해본다:)
그리고 여기서 정리해보는 꼭 챙겨가야 할 의류!!
⭐️히트텍, 경량패딩, 조끼패딩, 머플러⭐️
이것들은 가방에 자리가 없어도 욱여넣어보길 추천한다!!
이외에 얇은 봄가을용 자켓은 조금 비추.
약간 쌀쌀할 때 입을 수 있는 늦가을 용 자켓 / 코트를 추천하고 아웃도어 자켓도 좋다!
한겨울용 패딩이나 무거운 코트는 안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다.
이상! 상당히 개인적인 프라하 10월날씨, 옷차림에 관한 정보였다.
도움이 많이 되길 바라는 포스팅이 되었길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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