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프라하 여행] 재방문의사200%, 프라하 에어비앤비 추천!

2022년 10월 20-23일의 프라하 여행 중 첫 번째 정보,

여행에서 가-장 중요한 숙박시설을 추천해보려 한다:)

 

 

우리 부부는 여행의 숙박시설을 찾아볼 때

에어비앤비, 부킹닷컴, 호텔스닷컴 등등 여러 곳을 비교해 보는 편이다.

그중에서 이번에 가장 괜찮았던 곳은

부킹닷컴에서 예약한

 

[ high heaven ]

https://www.booking.com/Share-OwZmus

하이 헤븐, 프라하, 체코

 

숙소 앞의 길이다.

숙소가 지하철 역 바로 옆인데다, 대로변이라

유동인구가 계속해서 있는 편이다.

그래서 밤 늦게 다녀도 불안함이 없었다:)

 

숙소 앞 거리

체크인은 5층에서 하고, 4층에 있는 숙소로 내려왔다.

 

high heaven의 숙소중에는 다양한 방들이 있다.

그 중에서 우리는 [디럭스 스튜디오] 룸으로 잡았다.

아마 가장 저렴한 방..?

하지만 만족도 2000%

 

숙소 위치가 정말 좋고, 룸 컨디션도 매우 깔끔했다.

까를교까지, 구시가지 광장까지도 걸어서 금방이고,

지하철 역도 바로 옆이고 트램역도 매우 가까워서 

이곳 저곳 이동하기도 굉장히 좋았다:)

 

물컵 따로 있는 줄 모르고 눈에 보이는 고블렛잔에 물을 따라 마셨다^_^

넉넉하다못해 넘치는 실내 수납공간에

냉장고, 전자레인지, 오븐, 인덕션, 전기포트,

커피머신, 식기, 커트러리, 조리도구, 냄비 등

취사도구들도 모두 갖추어져 있고 

와인잔, 물컵도 종류별로 구비되어 있는것도

만족스러운 부분 중 하나였다!

 

옷장은 신기하게 키가 커서 뭐지..? 했는데

옷걸이에 달린 저 하얀 막대기(?)를 당겨서 내리면

옷걸이가 스륵 내려오고 다시 밀면

옷걸이가 올라가는 구조였다.

처음엔 음 키가 큰 사람들을 위한 곳인가 했는데

그것이 아니었다^_^ 

아래는 서랍장, 손이 안닿는 위쪽을 저런식으로..

생각보다 편리하고 괜찮은 의류 수납방식인듯 하다.

 

그리고 특이하게도 이 숙소는 화장실과 욕실이 나뉘어져 있었다.

화장실은 변기/세면대가 있고 여닫이 문이 있으나

⭐️욕실은 문이라는 것이 없었다.⭐️

뻥- 뚫려있는.. 

서로가 민망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길..

 

 

욕실에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수건4장, 발수건 1장,

기본적인 어메니티가 제공된다.

그중에 헤어컨디셔너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..

 

우리는 개인적으로 러쉬 배스밤을 챙겨가서

하루의 일과가 모두 끝난 후에

욕조에 물 받고 배스밤 풀고 목욕을 했다.

욕조 있는 숙소는 정말 최고야...👍🏼

 

침대 옆, 커튼 뒤에 있는

문을 열고 나가면 작은 테라스가 있는데

그 테라스에서 보이는 곳은 건너편 건물들이다.

 

 

저기서 차 한잔 하는것도 좋겠다 생각했지만

날이 좋으면 호다닥 준비해서 숙소를 나서고

날이 안좋으면 안좋은대로 집에 있고 해서

저 테라스를 제대로 쓰지는 못했다.

그저 날씨 확인하는 정도로 썼나...?

 

맑은 날의 테라스

비오는 날 테라스

테라스 테이블에 작은 재떨이가 있는걸 보면

저기서 담배피라고 만들어놓은건가 싶기도 했다.

흡연자들이 가면 꽤나 만족할 숙소일 듯 하다.

 

 

이곳의 단점은 잘 모르겠다.

개인적으로 2000% 만족하고 온 숙소라,

다시 한 번 프라하에 갈 일이 생긴다면 

무조건 저 곳을 또 갈 생각이다:)

 

재방문의사 ⭐️⭐️⭐️⭐️⭐️⭐️⭐️⭐️⭐️⭐️⭐️⭐️⭐️